안동의료원 파견 의료진 46명 근무 종료 “작은 영웅들에 깊은 존경과 감사”
안동의료원 파견 의료진 46명 근무 종료 “작은 영웅들에 깊은 존경과 감사”
  • 지현기
  • 승인 2020.03.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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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안동의료원 파견 의료진.

안동의료원은 30일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난 2일 전국 각지에서 자원한 의료진 46명이 31일 근무를 종료한다”며 ‘작은 영웅’들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군의관·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의사 7명, 간호사 34명, 간호조무사 3명, 방사선사 2명 등 자원자들은 지난 2일 안동의료원에 파견돼 약 한 달여간 확진환자 치료에 집중해 왔다.

안동의료원 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 온 전국 각지에서 자원한 의료진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안동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작은 영웅’들은 31일 근무가 종료되면 파견인력 운영 지침에 의거해 경제적 보상 및 생활 지원, 파견 종료 후 자가 격리 기간이 부여된다.

한편, 30일 현재 안동의료원에는 60명의 확진환자가 입원치료 중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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