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수시? “빠른 선택을”
정시? 수시? “빠른 선택을”
  • 남승현
  • 승인 2020.03.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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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대면수업과 큰 격차
철저한 자기주도 학습 계획 필요
내달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둔 고3수험생들은 정시와 수시 선택을 빨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라인 수업이 대면 수업하고는 차이가 많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 외에도 자기주도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31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시모집 지원자 중에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일정한 수준 이상 학생은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정시모집 위주로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재학생들은 한달 이상 개학이 연기되면서 수능에서 재수생에 비해 상당히 불리했는데 그나마 수능이 2주 연기되면서 불리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고3은 EBS나 입시기관의 인터넷 강의를 참고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3학년 1학기 내신성적은 대면 수업 시행 후에 하겠지만 온라인 수업도 평가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성실하게 온라인 수업에 참가해야 한다.

아직까지 모의고사를 치지 않았지만 2학년 때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및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

수시모집 학생부는 3학년 1학기 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2학년 때 까지 기록이 80%를 차지한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이미 결정돼 있는 셈이다. 2학년 때까지 학생부 자료만 가지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워도 큰 문제는 없다. 물론 3학년 1학기도 최선을 다하기 위한 준비는 해야 할 것이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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