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등 600개소에 추가 지원 예정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지난 3월 19일(목)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달성군청과 함께 손소독제를 관내 공·사립 유, 초, 중학교에 지원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학교 휴업이 연장된 가운데 달성군청과 협의를 진행해 일선 학교의 방역물품 구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학 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소독제를 달성군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청은 손소독제 4천400여개를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최소한의 인원과 차량을 이용해 3월 19일(목) 관내 83교(유치원 34개원, 초등학교 32교, 중학교 17교)에 개학 전 손소독제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교육청의 권고대로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자발적 휴원에 동참해준 달성군 내 학원·교습소 600여 개소에도 달성군청과의 협력을 통해 손소독제를 추가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옥 교육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모든 학교 및 학원, 교습소에서도 기침 예절 및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