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수성 교통혁신 프로젝트' 추진
주호영 '수성 교통혁신 프로젝트' 추진
  • 윤정
  • 승인 2020.04.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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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주호영 후보는 2일 “‘수성구 교통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수성구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며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수성 교통혁신 프로젝트’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도시철도 엑스코선 신설 △범안삼거리~황금고가교 직선(터널)도로 개설 △고산3동 주민센터~매호천 도로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총 4가지 공약으로 이뤄져 있다. 주 후보는 이들 공약을 마련하기 위해 수차례 지역 탐방에 나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철도 3호선 연장’과 관련해 주 의원은 “범물동과 대구스타디움(고산), 혁신도시 주변 등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열악해 지리적으로 가까운 두 지역이 단절돼 있다”며 “시지지역의 야구장·대구미술관·육상진흥센터와 곧 들어서게 되는 연호지구·대구대공원·반려동물테마파크·간송미술관·롯데쇼핑몰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의 입지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일대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도시철도 3호선 연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는 “현재 계획 중인 4대 사업의 총 소요예산은 줄잡아 1조5천억원을 상회한다”며 “통상 SOC 예산 1조원을 늘리면 1만8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하는데 이것을 대입하면 약 2만7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 수 있는 사업들인 만큼 대구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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