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사상 최초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것.
지난 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권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위홍 노동본부장(전 사회보험노동조합 위원장), 이재강(국민연금공단노동조합 대경본부장),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김위상의장, 김정옥 총괄본부장, 김기웅 정책조직본부장 등 산별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 경제침체에 대해 지금까지 보수당 후보들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 변한 것도 없고, 당선 이후 약속을 지키는 후보도 없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오랜 세월 노동계에서 헌신해 온 권 후보를 5만여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함께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 후보는 “상생형 대구 일자리와 1조2천억 성서스마트산단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미래비전을 준비하고 노사민정 등 경제주체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 경제 회생 프로젝트를 한국노총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지금까지 함께 논의해온 ‘노동 존중 대구 플랜’은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지난 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권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위홍 노동본부장(전 사회보험노동조합 위원장), 이재강(국민연금공단노동조합 대경본부장),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김위상의장, 김정옥 총괄본부장, 김기웅 정책조직본부장 등 산별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 경제침체에 대해 지금까지 보수당 후보들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 변한 것도 없고, 당선 이후 약속을 지키는 후보도 없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오랜 세월 노동계에서 헌신해 온 권 후보를 5만여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함께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 후보는 “상생형 대구 일자리와 1조2천억 성서스마트산단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미래비전을 준비하고 노사민정 등 경제주체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 경제 회생 프로젝트를 한국노총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지금까지 함께 논의해온 ‘노동 존중 대구 플랜’은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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