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권영진에 “위기 대처 큰 몫”
김종인, 권영진에 “위기 대처 큰 몫”
  • 이창준
  • 승인 2020.04.02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무 복귀하자 전화 걸어 격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날(1일) 35일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 중 피로누적으로 입원했다가 업무에 복귀한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권 시장의 위기대처 능력이 큰 몫을 했다”며 격려했다.

이에 권 시장은 “병상이 모자라 자가 치료 중에 숨지는 환자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고 울먹였다.

2일 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저녁 권 시장과 전화통화를 하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35일간 시청에서 숙식하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다 지난달 26일 어지러움증으로 쓰러져 경북대병원에 입원했고, 엿새만에 복귀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코로나 사태에서 보여준 대구 시민의 헌신과 과로로 쓰러지면서도 일을 놓지 않은 권 시장의 공인의식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권 시장은 “스스로 도시를 봉쇄한 대구 시민의 공동체 의식 덕에 사태를 이 정도로 막아낼 수 있었다”면서 “대도시 집단 감염사태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온 국민이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정강정책 연설에서도 “이번 코로나 사태로 특별히 더 큰 고난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태 초기에 흔들리지 않는 공동체 정신으로 국난에 대처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경북 지역 지원 유세를 다음 주쯤 , 대구의 경우 방문 후 자가격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선거 막판에 방문할 계획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