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전분기比 0.11%↓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전분기比 0.11%↓
  • 윤정
  • 승인 2020.04.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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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세가 오르고 월세 하락
경기침체와 신규 공급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1일 올해 1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0.11% 하락했다고 밝혔다.

감정원은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늘고 있으나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수요는 감소하면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의 오피스텔 가격은 아파트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0.40%)보다 0.28% 올랐으나 지방의 오피스텔 가격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지역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 공급확대 등이 영향을 미치며 전분기 대비 0.28% 떨어졌다.

전세가격은 전국이 0.12% 상승한 가운데 서울(0.31%)·세종(0.16%)·대구(0.18%)·경기(0.14%)는 상승한 반면, 광주(-0.45%)·울산(-0.37%) 등은 하락했다. 월세가격은 서울(0.10%)·대구(0.06%)지역은 상승한 반면, 광주(-2.95%)·울산(-1.02%) 등은 하락했다. 2월 실거래 신고 기준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 전환율(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은 평균 5.13%로 수도권이 5.06%, 지방 6.27%, 서울은 5.09%를 기록했다. 대구는 6.34%를 나타냈다.

전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44%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5.21%, 지방 6.43%를 나타냈다. 광주 7.74%, 대전 7.05%, 대구 6.53%, 인천 6.52% 순으로 높았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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