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초의회 의장단(회장 오상석·대구 중구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대구지역 8개 구·군 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일 구·군의 의원들을 대표해 오상석 중구의회 의장과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조영순 서구의회 의장, 홍대환 남구의회 의장,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 등 8개 구·군의회 의장들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 기초의회는 올해 계획된 기초의원 합동 워크숍과 교류행사 등을 축소하고 절감한 행사 경비로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마련했다.
오상석 중구의회 의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의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