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온몸 던져 文 정부의 폭정 맞설 것”
정태옥 “온몸 던져 文 정부의 폭정 맞설 것”
  • 윤정
  • 승인 2020.04.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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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낙하산 공천 비판도
대구 북구갑에 출마하는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정태옥 후보는 2일 오전 칠성시장 농협 앞에서 총선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북갑 공천은 주민 여론을 무시한 막장 낙하산 공천이었다”라며 “주민들로에게 심판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특히 “재선 의원의 기회를 주신다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폭정에 맞서 온 몸을 던져 투쟁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겠다”라며 “반드시 승리해 통합당으로 되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와 북구 발전을 위해 엑스코선 조기 착공과 역세권 시대를 열고 도청후적지에 ICT 집적화는 물론 산격동 일대의 도시계획을 전면 개편해 중심상업지구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역 의원인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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