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가 2019년부터 협력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회사와 직원을 분기마다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올해 1분기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앞장선 우수 협력사에 ㈜금원기업, 우수 협력사 직원에 ㈜인앤씨 한명덕 소장을 선정하고 포상했다.

올해 1분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금원기업은 포스코 본사 및 포항제철소 청소전문업체로 2005년부터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다. 매달 송도, 해도동 등 사회복지시설에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매달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150인분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올해 설에는 자매마을인 청림동 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쌀 10㎏씩 100포를 전달하는 등 명절과 연말이면 지역 사회에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김진홍 ㈜금원기업 사장은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 협력사 직원으로 선정된 한명덕 소장은 포항제철소 설비도장전문 협력사인 ㈜인앤씨 내에서 우수사원으로 5번이나 뽑힌 도장전문가로 지난해에는 작업장에서 다양한 개선과제를 제안하고 원가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포항제철소 QSS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