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미연)은 지난달 30일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 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보건용 마스크와 면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유·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필터교체용 면마스크를 2천750매를 직접 제작하여 교육지원청에 기탁했으며, 성주군에는 보건용 마스크(KF94) 대형 4천119매를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교육지원청에 기탁했다.
조미연 교육장은 “대구·경북지역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에서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의적절하게 지원해 주신 성주군과 단체에 감사를 표하고, 지원해 주신 마스크는 학생들에게 배부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