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재난 긴급생활비 상품권 지급 시작
포항, 재난 긴급생활비 상품권 지급 시작
  • 남승현
  • 승인 2020.04.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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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소득조사 거쳐 50~80만원
포항시가 6일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에 들어갔다.

포항시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4만344건이 접수됐다.

시는 이 가운데 재산소득조사가 끝난 99가구에 대해 6일부터 긴급생활비로 포항사랑상품권 50만∼80만원어치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시는 태스크포스를 구성, 포항시종합운동장 2층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긴급생활비 신청서 입력과 신청건에 대한 재산소득 조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최규진 포항시 복지국장은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업무처리 단계를 단순화했다”고 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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