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등 451만명 추가
6일부터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의 공적 마스크도 대리구매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출생자(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해당)를 대리구매 대상자로 추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개학에 따라 학업 등으로 학생의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해당 인원을 383만여명으로 추산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도 같은 날부터 대리구매가 가능해졌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또는 요양시설 입소자는 해당기관의 종사자를 통해, 일반병원의 입원환자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을 통해 대리구매할 수 있다.
이들 대상자는 451만여 명으로 추정된다. 마스크는 대리구매자가 아닌 구매대상자의 5부제 요일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4월 첫째주 공적 마스크 공급량은 총 6천726만개로, 전주(3월 넷째주) 6천111만개보다 615만개 늘었다.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에 103만개가 공급됐고 의료진에 914만개, 보건복지부에 68만개 보내졌다.
정부는 개학에 대비해 교육부에 153만개를 공급하는 한편 오는 15일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 종사자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99만개, 경찰청에 70만개를 제공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출생자(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해당)를 대리구매 대상자로 추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개학에 따라 학업 등으로 학생의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해당 인원을 383만여명으로 추산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도 같은 날부터 대리구매가 가능해졌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또는 요양시설 입소자는 해당기관의 종사자를 통해, 일반병원의 입원환자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을 통해 대리구매할 수 있다.
이들 대상자는 451만여 명으로 추정된다. 마스크는 대리구매자가 아닌 구매대상자의 5부제 요일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4월 첫째주 공적 마스크 공급량은 총 6천726만개로, 전주(3월 넷째주) 6천111만개보다 615만개 늘었다.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에 103만개가 공급됐고 의료진에 914만개, 보건복지부에 68만개 보내졌다.
정부는 개학에 대비해 교육부에 153만개를 공급하는 한편 오는 15일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 종사자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99만개, 경찰청에 70만개를 제공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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