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사범대 부설초등학교(교장 이상근) 제25회 졸업생 안인해 외 22명, 제27회 졸업생 김수남 외 22명은 지난 3월 13일(금) 학교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42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경북대사대부초를 졸업한 지 50년이 다 되어가고, 대구를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학교의 소식은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로 대구 전역에서 개인위생 용품을 구비하기 어렵다는 소식에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작게나마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생 모두가 경북대사대부초의 학생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에게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당부했다.
이상근 교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모교를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를 통한 선배의 마음이 재학생들에게 공동체의 위기 극복을 배워나가게 하는 또 하나의 교육적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대사대부초 학생들은 지난 11일에는 의료진을 위한 코로나19 응원 영상을 제작하여 이를 전달하기도 했다.
경북대사대부초는 향후 발전기금으로 기탁된 성금 전액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소외 계층의 학생을 위한 특별 장학금 지원, 학생 대상의 마스크 및 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후원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경북대사대부초를 졸업한 지 50년이 다 되어가고, 대구를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학교의 소식은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로 대구 전역에서 개인위생 용품을 구비하기 어렵다는 소식에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작게나마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생 모두가 경북대사대부초의 학생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에게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당부했다.
이상근 교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모교를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를 통한 선배의 마음이 재학생들에게 공동체의 위기 극복을 배워나가게 하는 또 하나의 교육적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대사대부초 학생들은 지난 11일에는 의료진을 위한 코로나19 응원 영상을 제작하여 이를 전달하기도 했다.
경북대사대부초는 향후 발전기금으로 기탁된 성금 전액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소외 계층의 학생을 위한 특별 장학금 지원, 학생 대상의 마스크 및 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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