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친화경제로 바꾸자”
4·15총선 대구 동구을 민중당 송영우 후보는 7일 “대구도 배달앱을 개발해 공유 플랫폼으로 쓰자”는 주장을 제기했다.
송 후보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음식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인상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분노가 상승한 가운데 독과점업체의 횡보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송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보릿고개나 다름없는 데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이참에 독과점 이윤 중심의 경제를 공공이 주도하는 공유경제, 노동친화경제로 바꿔버리자”고 말했다.
그는 군산시가 개발한 ‘배달의 명수’앱을 들며 대구지역도 공공앱을 개발해 공유 플랫폼으로 쓰고, 라이더협동조합 조직을 지원해 ‘사회적경제’ 차원의 운영을 이어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라이더 노동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자”고 제안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송 후보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음식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인상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분노가 상승한 가운데 독과점업체의 횡보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송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보릿고개나 다름없는 데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이참에 독과점 이윤 중심의 경제를 공공이 주도하는 공유경제, 노동친화경제로 바꿔버리자”고 말했다.
그는 군산시가 개발한 ‘배달의 명수’앱을 들며 대구지역도 공공앱을 개발해 공유 플랫폼으로 쓰고, 라이더협동조합 조직을 지원해 ‘사회적경제’ 차원의 운영을 이어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라이더 노동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자”고 제안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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