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제101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11)을 맞는다.
대구시와 광복회 대구지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을 주관하는 광복회는 회원 중 감염병에 취약한 70대 이상 고령자가 많은 점을 염려해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대구시는 주요 네거리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 등으로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호국·보훈 시설·기관은 기념식을 대신해 온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오는 10일까지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퀴즈 이벤트를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 보훈청은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정답을 맞힌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공지한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시와 광복회 대구지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을 주관하는 광복회는 회원 중 감염병에 취약한 70대 이상 고령자가 많은 점을 염려해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대구시는 주요 네거리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 등으로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호국·보훈 시설·기관은 기념식을 대신해 온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오는 10일까지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퀴즈 이벤트를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 보훈청은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정답을 맞힌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공지한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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