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출신으로 TV조선 경연 프로인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성악과 트롯을 접목시킨 창법으로 전 국민적인 화제를 모은 가수 김호중 팬 카페 ‘트바로티 with 아리스’가 회원 2만 4천여 명이 모은 장학금 1억4백49만140원을 김호중의 모교인 김천예술고에 기탁했다. (관련기사 참고)
김호중은 미스터 트롯 경연 결승전 앞서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대구의료원에 근무하는 의료진을 돕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팬카페 회원들이 김호중의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억8백98만280원을 모았다.
회원들은 김호중의 출신교인 김천예술고와 대구의료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이 성금을 각각 동일한 금액으로 전달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