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의료진에게 휴게용 가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지난달 31일 대구·경북지역 의료진들의 고초를 덜고자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에 리클라이너 소파 11세트, 침대 50세트, 식탁 20세트, 이불 100세트 등 모두 6천700여 만원의 가구와 이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의료 시설의 휴게공간에 배치돼 의료진들의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위험지역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숙식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아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