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훼농가 살리기 동참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생필품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나눔+ 희망키트’를 제작해 영구임대아파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생필품 희망키트와 함께 봄꽃 화분도 전달해 입주민의 지친 마음에 희망을 전해주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LH는 대구경북 건설임대(분양전환되는 임대주택 제외) 및 매입임대주택의 임대료 50% 감면과 납부 유예 방안을 시행해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
또 임대상가 임대료 50% 감면 및 홀몸어르신·장애인 가구에 한 달간 도시락 지원 등 지역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