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취약층 300명에 ‘희망키트’
LH 대경본부, 취약층 300명에 ‘희망키트’
  • 윤정
  • 승인 2020.04.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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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성금 모아 생필품 전달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 동참도
LH 대구경북본부 생필품 기부
LH 대구경북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기부했다. LH 대경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생필품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나눔+ 희망키트’를 제작해 영구임대아파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생필품 희망키트와 함께 봄꽃 화분도 전달해 입주민의 지친 마음에 희망을 전해주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LH는 대구경북 건설임대(분양전환되는 임대주택 제외) 및 매입임대주택의 임대료 50% 감면과 납부 유예 방안을 시행해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

또 임대상가 임대료 50% 감면 및 홀몸어르신·장애인 가구에 한 달간 도시락 지원 등 지역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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