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주택밀집지역 조기진화 한몫
동네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주택밀집지역 조기진화 한몫
  • 신동술
  • 승인 2020.04.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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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
달성군 화재현장 비상소화장치를 이용 큰 피해를 막았다.

대구 달성소방서는 지난 7일 논공읍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호스 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

당시 인근 마을 주민 2명이 주택 내 마당에서 불길과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 후 동네에 설치된 호스 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후 소방이 출동해 신고 1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불이 난 장소는 주택 밀집 지역인 데다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이다”라며 “주민들이 초기 진화를 펼쳐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달성소방서는 소방차량 접근이 힘든 지역의 초기진화를 위해 13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으며 정기적으로 비상소화장치 점검.훈련을 통해 지역마을의 자위소방능력을 키우고 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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