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지원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7일까지 전일 대비 7만여건 증가한 총 50만여건이 접수돼 대구시가 추정한 대상가구수를 넘어섰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온라인 접수가 37만 2천여건으로 전체의 74.1%를 차지했고, 현장 접수가 12만 8천여건으로 25.6%를 차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 부시장은 “현재까지 10만 8천여건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고 이 중 7만여건이 지급 대상으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35% 이상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신청자가운데 77.2%가 우편수령을, 22.8%가 방문수령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검증이 완료된 신청자에 대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인데 지급 여부와 지급 일자는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채 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가급적 온라인신청을 당부드리며 현장접수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수칙 철저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종현기자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온라인 접수가 37만 2천여건으로 전체의 74.1%를 차지했고, 현장 접수가 12만 8천여건으로 25.6%를 차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 부시장은 “현재까지 10만 8천여건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고 이 중 7만여건이 지급 대상으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35% 이상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신청자가운데 77.2%가 우편수령을, 22.8%가 방문수령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검증이 완료된 신청자에 대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인데 지급 여부와 지급 일자는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채 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가급적 온라인신청을 당부드리며 현장접수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수칙 철저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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