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고령·성주·칠곡 특별재난지역 추가를”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특별재난지역 추가를”
  • 윤정
  • 승인 2020.04.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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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대구와 밀접한 관계”
경북 고령·성주·칠곡 무소속 김현기 후보는 9일 “정부는 고령·성주·칠곡을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대구와 맞닿아 있는 고령·성주·칠곡은 대구시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더불어 지역경제가 대구와 밀접한 관계로 유기적으로 함께 움직이는 있는 지역”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고통은 함께 체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세심히 살피지 않고 소극적으로 적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소외감까지 더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후보는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100명 이상인 특별재난지역 선정기준은 피해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환자는 대구에서 폭발적으로 나왔지만 그 피해를 함께 감당해야 하는 고령·성주·칠곡 지역은 그야말로 사각지대”라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재차 촉구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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