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 제2청사 앞 명품숲 구축…구천면엔 산딸나무 325본 조성
의성읍 제2청사 앞 명품숲 구축…구천면엔 산딸나무 325본 조성
  • 김병태
  • 승인 2020.04.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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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향을 느끼며 숲길을 걷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저절로 치유되는 가로경관과 명품숲을 2개 구간에 조성한다.

지난해 산림청에서 명품숲으로 지정한 10곳도 △낙엽나무△잣나무 △금강송 △자작·백합나무 △리기다소나무 △침엽수 숲, 그리고 기타 일반적인 산과 죽령옛길 숲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구천면 모흥리에 산딸나무 325본으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의성읍 철파리에 이팝나무 외 3종 51본으로 명품숲을 조성한다.

구천면 조성지는 기존에 조성된 벚나무가 봄철마다 화려하게 개화해 많은 화춘객들이 찾는 만큼 산딸나무와 벚나무가 어울려지도록 조성하며, 의성읍 철파리 소재 제2청사 앞 부지는 관리되지 않는 공한지로 침엽수와 활엽수를 조화롭게 식재하여 명품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가로경관과 명품숲 조성 사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머지않아 전국 명품숲으로 선정되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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