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ICT산업 정부 차원 지원 방안 검토”
“구미 ICT산업 정부 차원 지원 방안 검토”
  • 최규열
  • 승인 2020.04.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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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찾은 장석영 과기부 2차관
금오테크노밸리서 기업 간담회
장 시장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내년도 국비 100억 반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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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 8일 2시 금오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ICT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지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 8일 2시 금오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ICT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장 차관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산업 현황을 보고받고, 전기·전자산업의 비중이 높은 구미시가 입은 타격에 공감하고, 지역 기업인과 함께 적극적인 극복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장세용구미시장은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270억원,구미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에 360억원을 신규 사업으로 건의했다.

또 기존 유치해 추진 중인 5G 테스트베드 구축, 5G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홀로그램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개발 등 3건에 대해 2021년 예산으로 국비 10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서 ㈜선테크, ㈜와이즈드림, ㈜온페이스SDC, ㈜다온, ㈜네콘 등 최근 구미 ICT산업을 선두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ICT기업의 산업현장에서 당면한 어려움과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장석영 과기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ICT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대응할 것이며,기업에게 절실한 정부차원의현실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일본 수출규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정부와 민간의 신뢰와 협력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현실은 가혹하지만 구미시의 ICT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 하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구미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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