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타자 루 게릭이 사용했던 야구 방망이가 비싼 값에 팔렸다.
ESPN 등 현지 매체는 9일(한국시간) “최근 한 소장가는 루 게릭이 1922년부터 사용했던 배트를 미국 헤리티지 경매사로부터 102만5천 달러(약 12억5천만원)에 구매했다”고 전했다.
해당 배트는 지난 2월 경매에서 유찰됐지만, 최근 개인 소장가가 구매 의사를 밝혀 해당 가격에 팔렸다.
이 배트는 루 게릭이 대학교 때와 프로 초반에 사용하던 의미 있는 유품이다.
경매사 관계자는 “루 게릭은 이 배트를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며 “야구용품 제조사에 이 배트를 보내 비슷한 모델을 여러 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SPN 등 현지 매체는 9일(한국시간) “최근 한 소장가는 루 게릭이 1922년부터 사용했던 배트를 미국 헤리티지 경매사로부터 102만5천 달러(약 12억5천만원)에 구매했다”고 전했다.
해당 배트는 지난 2월 경매에서 유찰됐지만, 최근 개인 소장가가 구매 의사를 밝혀 해당 가격에 팔렸다.
이 배트는 루 게릭이 대학교 때와 프로 초반에 사용하던 의미 있는 유품이다.
경매사 관계자는 “루 게릭은 이 배트를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며 “야구용품 제조사에 이 배트를 보내 비슷한 모델을 여러 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