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석방’ 팻말 들고 “조원진 국회로 보내자”
‘박근혜 석방’ 팻말 들고 “조원진 국회로 보내자”
  • 이아람
  • 승인 2020.04.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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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두류공원 주말 유세
조원진선거유세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달서구병에 출마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가 11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전영호기자

우리공화당은 11일 낮 12시30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연설회를 열고 막바지 주말 선거유세에 총력을 가했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지지자 1천 명 가량이 우리공화당을 상징하는 녹색 의류, 모자, 머플러 등을 걸치고 한 자리에 모였다. 우파 성향의 유튜버 10여 명은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곤 연설 현장을 실시간으로 찍어 외부로 내보냈다.

이날 연설에는 조원진 달서구병 우리공화당 후보를 비롯해, 서청원 선대위원장,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변호했던 서석구 변호사, 우리공화당 달서 및 북구지역, 해운대갑, 비례대표 후보 등 9명이 유세차량에 올라 지역민의 표심을 자극했다.

서 선대위원장은 “한 가구당 100만 원씩 지급한다는 것은 국민이 낸 세금을 함부로 살포하는 것과 같다. 이는 내년 세금 폭탄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분을 국가가 보살피는 것은 맞지만 이런식으로 돈을 주면 대한민국이 거덜난다. 다시한번 조원진 후보를 국회로 보내자”며 지지자들 앞에서 조 후보의 한쪽 손을 잡고 들어보였다.

극우 성향을 띄는 정당의 유세현장 답게 현장 곳곳에서는 ‘박근혜 석방’, ‘문재인 탄핵’ 등이 적힌 팻말과 의상이 발견됐다.

자체제작한 조끼를 걸치고 유세에 참여한 A(60대·달서구 성당동)씨는 “조 후보는 친박 소속도, 박사모 출신도 아니다”며 “그럼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큰 잘못없이 탄핵된 가운데 이를 구할 유일한 사람이 조 후보이기 때문에 그를 지지한다. 이번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라 정의의 거짓의 싸움이다”고 참여동기를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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