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3일 안동을 방문, 이삼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안동중앙신시장에서 이삼걸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안동·예천선거구에 출마한 이삼걸 후보는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치며 재정과 예산의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확실히 바꿔 안동·예천에도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이삼걸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전 총리는 이삼걸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이후, 후원회장을 맡아 지금까지 후방지원을 해 왔다.
지난달 19일에는 이삼걸 후보가 이낙연 위원장을 직접 만나 안동·예천을 포함한 경북 전체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해 “당정회의에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낙연 위원장은 현재 서울 종로구에 출마해 선거에 임하고 있으며,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