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ㆍ영양ㆍ봉화ㆍ울진 무소속 장윤석 후보는 13일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에 대해 “각종 의혹에 해명은 않고 모르쇠로 일관, 유권자를 우롱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장 후보 측은 최근 모 일간지에서 박 후보가 재산신고를 누락 및 축소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당선무효까지 나올 수 있는 혐의지만 “문제가 없다”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동mbc 후보자 토론회 당시 ‘탈원전’ 정책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에서 문재인 정부를 대변한 법무법인 영진의 대표변호사를 맡은 사실에 대해서도 “관련 사건을 전혀 알지 못한 상황이었다”는 변명으로 일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 측은 2018년 1월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와 탈원전 정책 피해자 217명이 탈원전 정책이 부당하다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취소 소송’은 무려 2년이나 진행됐는데 몰랐다는 말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박 후보의 태도는 지역 주민들을 기만하고 능멸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장 후보 측은 최근 모 일간지에서 박 후보가 재산신고를 누락 및 축소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당선무효까지 나올 수 있는 혐의지만 “문제가 없다”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동mbc 후보자 토론회 당시 ‘탈원전’ 정책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에서 문재인 정부를 대변한 법무법인 영진의 대표변호사를 맡은 사실에 대해서도 “관련 사건을 전혀 알지 못한 상황이었다”는 변명으로 일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 측은 2018년 1월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와 탈원전 정책 피해자 217명이 탈원전 정책이 부당하다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취소 소송’은 무려 2년이나 진행됐는데 몰랐다는 말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박 후보의 태도는 지역 주민들을 기만하고 능멸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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