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지난 4월 6일(월)부터 등교 개학까지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이야기 시간을 마련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이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많아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원어민교사를 활용한 전화 대화를 실시하게 되었다. 지난 4월 6일부터 등교 개학까지 매주 월요일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생당 약 6분~13분 정도 원어민이 전화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하는 전화 영어대화로 조금은 어색하지만 즐거운 영어 공부가 되리라 기대한다.
첫 대화의 시간을 가진 원어민은 우리나라 말로 “off-라인 수업 더 쉽고 좋아요. 그러나, 괜찮아요. 학생들 좋아해요”라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권창환 교장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짧은 시간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선생님과 의논하여 학생들에게 좀 더 알찬 영어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원어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야기 시간’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