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은 지난 3월 30일부터 1주간 관내 초·중·고 15교를 무작위 표집하여 코로나19 대응 개학 전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학 이후 안전한 급식 제공을 최우선하도록 급식 실시 전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별 안전을 고려한 교실 또는 식당급식 방법 결정, 급식시설·설비 청소 및 방역·소독상태, 급식소 방역물품 비치, 조리종사자 건강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상태 전반이며,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동호 교육지원국장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학교급식 준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