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지난 4월 16일(목)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맞춰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 3일(금) 시행하는 ‘3교 1 협의체’ 연수를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원격교육계획 수립, 소통체계 구축, 학생·학부모 사전 안내, 교원 자체 연수, 원격수업 준비상황 현장 점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원격 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으로 원격수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원격수업 시스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4월 1일(수) 현직 교감, 교사 등과 함께 현재 활용되고 있는 원격수업 플랫폼들의 장단점,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 여건 마련 방안, 지원청 차원의 추가 지원 상황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그 결과를 4월 3일(금) ‘3교 1협의체’ 연수를 통해 전달했다.

‘3교 1협의체’는 온라인 개학 관련 인근 학교 간 상시 협의 및 정보교환, 상호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4월 7일(화)~4월 10일(금)에는 학교별 원격수업 시스템 점검 및 연수를 실시하고 원격수업 체제 구축,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등 교원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원격수업 지원단’으로 위촉된 20명이 학교별로 직접 찾아가 지원했다.

이후 4월 13일(월)부터는 현장 안착도 모니터링을 통해 내실 있는 원격수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4월 16일(목) 초등학교 4~6학년, 4월 20일(월)의 초등학교 1~3학년 온라인 개학이 차질 없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