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어린이도 포함
경북 예천에서 A(43)씨를 비롯한 6명이 14일 오전과 13일 밤에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가족 3명, 직장동료가 확진으로 드러난 뒤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4명 등 엿새동안 2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는 10세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다.
예천군은 일가족 환자와 접촉 등에 따른 2~4차 감염이 속출하고 있음에 따라 추가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예천=권중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