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에 ‘3단계 긴급구호’ 손길
취약계층 아동에 ‘3단계 긴급구호’ 손길
  • 채영택
  • 승인 2020.04.14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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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코로나19 예방 키트 1만240개
생필품 키트·긴급 생계비 지원
심리사회적 지원 사업도 진행
굿네이버스대구경북본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긴급구호에 나서고 있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류현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확진자가 집중되며,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의 긴급구호는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사회적 지원 사업 순서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1단계 지원으로 면역력이 낮고 예방 물품 구매가 어려운 취약 계층 아동 보호를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시청,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등에 마스크 8만2천250개, 손 소독제 1만4천370개, 코로나19 예방 키트 1만240개를 전달했다. 또한, 대구의료원 의료진들을 위한 의료용 방호복 8천벌과 간식을 지원했다.

2단계 긴급 생계 지원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 380개를 전달했다. 또한 개학 연기로 인해 결식 위기에 놓인 대구 지역 아동 1천236명에게 간편한 조리로 식사가 가능한 식료품 키트 인 희망‘찬’ 키트를 지원했으며,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0명의 아동에게 ‘희망도시락’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대구경북본부(2)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긴급구호 세트.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마지막 3단계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종일 실내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150 가정에 만다라 컬러링북, 점토 놀이, 마음건강 안내서 등으로 구성된 ‘마음건강키트’를 전달했다. ‘마음건강키트’는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해 전화 상담을 진행하여 아동과 가족들의 두려움과 불안감 해소에도 노력하고있다.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장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가 적극적인 긴급구호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 단체 및 기업, 셀럽 등 많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이다”라며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젊은 대학생들도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성금을 모금한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한동대 학생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아동 위해 사용된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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