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박형준-민주 임종석 ‘TK지원’
통합 박형준-민주 임종석 ‘TK지원’
  • 이아람
  • 승인 2020.04.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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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 막바지 화력 집중
박형준-공동선대위원장지원유세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사진 왼쪽)이 14일 북구 칠성시장 네거리에서 양금희 북구갑 후보 지지유세를 하는 모습. 이아람기자

4·15총선을 하루 앞두고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이 막바지 유세에 총력을 가했다.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자가 격리를 이유로 대구를 방문하지 않은 것과 관련, 지역 민심을 의식해 선거 유세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을 급히 내려보냈다.

민주당 후보들은 48시간 무수면 유세를 강행하며 막판 뒤집기에 승부수를 띄웠고, 무소속 후보들은 통합당 복귀와 인물론 등을 앞세워 시민에게 읍소했다.

이날 미래통합당은 양금희 후보, 이인선 후보가 출마한 대구 북구갑, 수성구을에 박 공동선대위원장을 파견해 화력을 집중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북구 칠성시장 지지 유세에서 “우리 보수는 잘못했으면 머리라도 긁적인다”며 “잘못한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물론 남탓하는 정부를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의석 많이 주면 잘해서 준 것으로 착각할 것. 잘못된 정책으로 계속 국민들 먹고 사는 것을 힘들게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양 후보는 우리 당이 영입한 인재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리기 위해 여성 권익과 혁신에 앞장서는 양 후보를 도와달라”고 지역민에게 호소했다.

지난 13일부터 48시간 무수면 유세에 돌입한 민주당 서재헌 동구갑 후보는 “동구를 바꿔보자는 주민들의 열망이 크다”며 “새로운 동구의 미래를 이끌, 일 잘하는 청년후보로 격려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달서구갑에 출마한 민주당 권택흥 후보도 무박 유세에 동참하며 “소외받는 이들의 민생현장을 살피고 반드시 민생을 살리겠다는 사명을 갖고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동네정치가 아닌 중앙정치의 큰 물에서 성장해 성서를 빛낼 것”을 약속했다.

권 후보의 유세에는 임종석 전 대통력 비서실장이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달라”고 지원 유세를 한 바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도 오전 대구 중구 청라언덕 3·1운동길 앞에서 총선 후보들이 모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막바지 표심을 요청했다.

또 우리공화당은 서청원 상임선대위원장이 중구 서문시장을 들러 시민들과의 교류에 나서는 등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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