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당선자, 경제살리기 나서 달라”
“국회의원 당선자, 경제살리기 나서 달라”
  • 홍하은
  • 승인 2020.04.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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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적극 소통 당부”
중소기업계가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 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에서는 당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해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 여야협치를 통해 경제살리기에 나서야 한다”면서 “중소기업인들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기업을 옥죄는 과도한 노동·환경규제를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입법과정에서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5월 29일 임기가 끝나는 20대 국회도 탄력근로제 확대 등 근로시간 단축 보완입법과 같은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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