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6일 브리핑을 통해 도청 신도시 지역에서 40대 여성과 딸(9)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총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도청 신도시지역 풍천면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은 예천군 소재 한 유치원에 근무하면서 예천군 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안동시에 따르면 40대 여성은 당초 예천군에서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으나, 실거주지가 안동시 풍천면으로 관련 사항을 예천군으로부터 이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확진 여성의 9세 딸이 지난 15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가족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안동시는 신도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접촉자 등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교, 어린이집, 아파트 주민 등 안동·예천 시·군민 130여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또, 동선파악 등을 통해 9세 여아가 지난 13일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한 것을 확인하고 확진자가 다녀간 학교를 비롯해 아파트, 상가 등 신도시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안동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인 이들 2명은 오늘 오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도청 신도시지역 풍천면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은 예천군 소재 한 유치원에 근무하면서 예천군 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안동시에 따르면 40대 여성은 당초 예천군에서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으나, 실거주지가 안동시 풍천면으로 관련 사항을 예천군으로부터 이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확진 여성의 9세 딸이 지난 15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가족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안동시는 신도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접촉자 등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교, 어린이집, 아파트 주민 등 안동·예천 시·군민 130여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또, 동선파악 등을 통해 9세 여아가 지난 13일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한 것을 확인하고 확진자가 다녀간 학교를 비롯해 아파트, 상가 등 신도시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안동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인 이들 2명은 오늘 오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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