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아파트매매가 7주 연속 하락
코로나 장기화에 아파트매매가 7주 연속 하락
  • 윤정
  • 승인 2020.04.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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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최근 7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이 4월 2주(4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해 16일 공표한 결과, 대구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4% 떨어져 7주 연속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형성했다.

전국 매매가격(0.03%)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0.21%)·세종(0.18%)·대전(0.12%)·경기(0.09%)·울산(0.03%) 등은 상승, 전북은 보합, 제주(-0.07%)·서울(-0.05%)·대구(-0.04%)·경북(-0.03%)·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격(0.02%)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세종(0.30%)·인천(0.15%)·대전(0.06%)·울산(0.05%)·전남(0.03%) 등은 상승, 대구는 보합, 충북(-0.04%)·제주(-0.03%)·경북(-0.02%)·강원(-0.02%)·부산(-0.02%) 등은 하락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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