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부터 지역내 출생등록한 가정에 ‘출생축하액자 및 기본증명서’ 전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축하카드 전달 서비스를 처음 시행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축하카드 및 출산지원시책이 담긴 출생축하액자를 실용적으로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출생신고 시 신고인에게 전달하는 ‘출생축하액자’는 스탠드형 이중 액자로 좌측에는 출산지원시책 안내문을, 우측에는 ‘사랑스러운 아기와 부모님의 행복한 앞날을 영천시가 함께하겠다’라는 축하메시지를 담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기의 탄생은 한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시의 큰 기쁨”이라며 “영천 시민으로서의 첫 출생신고의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출생축하액자 및 기본증명서 전달이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