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환경연수원 전 직원, 김천 포도 농가서 일손 돕기
경북도환경연수원 전 직원, 김천 포도 농가서 일손 돕기
  • 최규열
  • 승인 2020.04.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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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 전 직원은 20일 김천시 다수동에 소재한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북도환경연수원 직원들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져 농번기 인력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농장주 김 모씨(김천시 다수동)는 “가족들이 모두 나서도 많은 작업량을 감당할 수 없어 발을 구르던 차에 먼저 찾아와 시기 적절히 일손을 보태 준데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지만, 특히 인력 수급에 애를 태우는 농가에 직원들의 보탠 일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수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손을 덜 수 있는 일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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