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0'을 기록한지 한나절도 안돼 예천과 경주에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예천에서 A(19·대학생)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이틀 전 양성 판정을 받은 예천의 대학생 친구다.
예천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관련 확진자가 이날까지 38명에 이른다.
주소지별로는 예천 34명, 안동 3명, 문경 1명이다.
한편, 경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 확진자 B(46.남성)씨는 경주 45번, 47번 환자의 아들로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후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주와 예천 확진자는 집계 기준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아 21일 0시 기준 추가 확진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