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경주시청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4개월분 임금의 일부인 5천600여만원을 경주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동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기타 생계곤란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의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주=안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