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경본부, 하이패스 단말기 수익금 일부 기탁
도공 대경본부, 하이패스 단말기 수익금 일부 기탁
  • 김종현
  • 승인 2020.04.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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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1대당 1천원씩 적립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동수)는 관내 톨게이트 영업소에서 판매되는 단말기 판매수익의 일부를 적립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피해 극복을 위해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하이패스 희망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며, 하이패스단말기 판매업체와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게된다.

단말기 판매업체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판매되는 단말기 1대당 1천원씩 적립해 성금을 조성하고,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별도의 기부금을 마련한다.

이에 앞서,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3일 지역 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휴게소 간식으로 구성된 응원 Snack-Box 300세트를 병원 측에 기부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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