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산업, 세계 향해 한걸음더 전진”
“경북도 물산업, 세계 향해 한걸음더 전진”
  • 남승현
  • 승인 2020.04.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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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육성脅 출범, 위원 21명
기본계획 수립·기술지원 역할
경북도는 지난 23일 제5기 경상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를 출범하고, 변화하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블루골드(Blue gold)인 물산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제5기 경상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는 2년간(2020년 4월 23일~2022년 4월 22일)을 임기로 하며, 상하수처리, 물산업 비즈니스, 무역·수출, 수자원, 물기업의 5개 분야 21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물산업 육성 자문 및 주요정책 심의, 물산업 동향 및 기술지원 등을 위한 정기 학술행사, 물산업 육성과제 발굴 및 물기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유도 등 물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는 2012년 6개 분야 21명의 위원으로 제1기 협의회를 발족한 이래, 법령이 미비한 가운데도 2012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16·2017 개최, 2018년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 참가 등 지역 물산업 육성의 브레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구성된 제5기 경상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는 물산업 수출분야 전문가 및 수자원 R&D 전문가를 확충해 지역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모색하는 한편, 물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경상북도 물산업 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경북 물산업이 세계를 향해 한걸음 더 전진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협의회와 힘을 합쳐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경북형 물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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