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안동 산불현장서 구호활동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안동시 풍천면 야산 산불현장에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께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25일 낮에 잦아들었다가 오후부터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했다.
26일 경북적십자사에 따르면 산불이 시작된 24일 오후부터 대피주민 150여 명에게 긴급구호물품 140세트와 생수 1천 병 지원을 시작으로 긴급구호물품 260세트와 마스크, 생필품 등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적십자 임직원과 봉사원 200여 명은 이동급식 차량을 이용해 산불진화요원 2천400여 명에게 구호급식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