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시 휴점 중이던 메가박스가 영업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27일 코로나19로 4월 한달 동안 영업을 중단한 11개 지점 영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점은 메가박스 구미강동, 경주, 남포항, 대구, 대구신세계, 대전중앙로, 마산, 문경, 울산, 킨텍스 지점 등이다.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지점, 대구 신세계 지점, 구미강동지점 등 대구와 인근 지역 지점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지난 3월 2일 운영을 중단한 이래 2개월여만에 문을 연다.
한편, CGV는 전국 36개 지점의 영업을 오는 29일부터 재개한다. 배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