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家曲) 만들며 길어진 실내생활 무료함 떨쳐요”
“가곡(家曲) 만들며 길어진 실내생활 무료함 떨쳐요”
  • 김교윤
  • 승인 2020.04.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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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착순 100가정 모집
가족 목소리 녹음 후 앨범 제작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형식의 문화향유 시도를 위해 영주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가곡) 만들기’ 사업에 나섰다.

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가곡) 만들기 사업은 유년 및 청소년 자녀를 둔 영주시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가족들의 실내생활로 인한 무료함과 스트레스를 공통의 문화향유 생활로 극복하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의 총 100가정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가족들의 가훈과 소망이 내포된 가사로 지역 작곡가들이 곡을 창작해 지역 음악가들은 온라인 보컬지도를 통해 곡을 숙지하도록 한 후 가족들이 직접 노래한 목소리를 녹음 및 보정작업을 거쳐 가족앨범으로 제작하게 된다.

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가곡) 만들기’ 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하게 비대면 사업으로 진행된다.

어려운 시기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향유 활동을 통해 극복하고 가족 간의 추억과 유대를 쌓으며, 비대면의 과정이기는 하나 예술인들과의 공동작업을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네트워크를 형성할 전망이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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