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사대부설초, 온라인 수업 더 내실있게
경대사대부설초, 온라인 수업 더 내실있게
  • 여인호
  • 승인 2020.04.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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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단위로 수업 형태·참여 방식 달리 추진
사대부초학생참여형원격수업

경북대 사대 부설초등학교(교장 이상근)는 지난 4월 16일(4-6학년), 4월 20일(1-3학년)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학생 참여형 원격수업을 통한 내실 있는 개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원격수업을 학년성을 반영하여 설계하여 학년 단위로 수업의 형태, 학생 참여 방식 등이 달리 추진되어 원격수업의 질 관리를 제고한다.

먼저, 4월 9일(목)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의를 통해 구글 클래스룸을 기본으로 학년별 활용 플랫폼을 다양하게 결정하여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하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경대사대부초는 IB후보학교로서 온라인 상호작용을 강조하고 있는 IB교육의 특성에 발맞추어 구글 클래스룸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었기에, 구글 클래스룸을 학급 운영 중심 플랫폼으로 지정하기 용이하였다.

5-6학년의 경우 주 3회 구글Meet를 활용하여 화상 조회를 운영하며, 구글 클래스룸에서 출석을 확인하는 등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문서 형태를 활용 가능한 15종의 원격 과제 형태를 개발하여 구글 클래스룸에 과제로 제공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학습 결과물에 대한 채점 및 피드백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수업 영상 자료는 e학습터, EBS 외의 다양한 매체의 컨텐츠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엔트리, 디지털 교과서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방법도 도입한다.

3-4학년의 경우 주 1회 6명씩 조를 나누어 구글Meet에 참가하면서 생활 및 학습 지도의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학습 전반에는 e학습터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되 배운 내용을 융합하여 구글 클래스룸에 장기 과제를 제시하여, 활동형 원격수업에 좀 더 중점을 두고, 교사는 댓글, 전화, 화상 토론 등을 통하여 학생의 장기적인 학습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꾸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1-2학년의 경우 EBS 및 e학습터의 콘텐츠를 학습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되, 구글 클래스룸에 간단한 출석 과제를 탑재하여 학생과의 피드백 공간을 마련한다. 학생들이 각종 원격 수업도구의 활용에 취약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비 활동으로 온라인 활용과 관련한 교육을 충분히 안내하는 한편, 참여의 부담을 줄여 학습자의 학습 의욕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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