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 감소 등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료 영농작업반’을 운영키로 했다.(사진)
유료영농작업반은 일명 농촌인력중개소 형태로 운영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작업 3~4일전에 안동농협 영농작업반에 필요인원, 작업종류 등을 사전신청하면,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다.
안동농협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농촌일자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전 영농작업반 운영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동농협은 농촌인력중개를 전담할 인력을 채용하고 장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순협 조합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적기에 중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