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852명 중 6천171명 격리 해제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율이 90%를 넘어섰다. 지역 확진자 10명 중 9명이 완치 판정을 받은 셈이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천852명이다. 이 중 6천171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완치율은 90.1%로 전국 평균(82.9%)보다 7.2%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확진자 중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자가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595명이다. 이 중 547명은 전국 33개 병원에 입원, 4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다. 자가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2명이다.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확진일 기준 지난 7일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하루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적이 없었다. 이 기간 동안 58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2.6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일과 15일에는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자가 늘고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치료해 온 모든 생활치료센터가 30일 운영을 마친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원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구시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치료 시설이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이날 기준 292명으로 집계됐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천852명이다. 이 중 6천171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완치율은 90.1%로 전국 평균(82.9%)보다 7.2%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확진자 중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자가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595명이다. 이 중 547명은 전국 33개 병원에 입원, 4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다. 자가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2명이다.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확진일 기준 지난 7일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하루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적이 없었다. 이 기간 동안 58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2.6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일과 15일에는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자가 늘고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치료해 온 모든 생활치료센터가 30일 운영을 마친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원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구시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치료 시설이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이날 기준 292명으로 집계됐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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